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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최근 AFC아시안컵에서 요르단전에 2대0으로 패패하며 국민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고있다, 클린스만 감독이 누구이며 과면 사퇴해야 하는게 맞는것인지 알아보자.
1. 축구선수 위르겐 클린스만
1964년생인 클린스만 감독은 현재 59세의 나이로 키 181cm 몸무게 73kg의 독일 출생 축구선수 출신입니다.. 스트라이커 출신인 감독은 독일의 1990 이탈리아 월드컵과 우승과 유로 1996 우승을 이끌었던 실력있는 축구선수였는데 피파 월드컵 17경기 11골을 기록하며 한때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1994년 미국 피파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에 전반전에만 2골을 넣었는데 골문앞에더 터닝슈으로 넣은 골 때문에 당시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클린스만의 터닝슈을 매일 연습하게 하는 모습을 만들었습니다. 이때 한국은 후반전에 2점을 넣었지만 결국 독일에게 3대2로 패배했었습니다. 홍명보선수의 중거리 슛이 터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클린스만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어드밴스 포워드로서 순발력, 점프력, 유연성, 주력, 발리슛 오버헤드킥 슬라이딩 헤딩 등 타고난 스트라이커의 기길을 가지고 있으며 피지컬보다는 기술로 상대를 흔드는 세컨톱으로 많이 기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가 뛰고있는 토트넘 훗스퍼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한 적이 있습니다.
2. 축구감독 클린스만
이처럼 독일 축구 역사에서 한 획을 그었던 클린스만은 지도자로서의 평가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전술을 수석코치에게 위임하고, 체력훈련에만 신경을쓰며,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등 근무자세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정서에는 맞지않아 축구팬을이 좋아하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축구가 결과에 과정을 비추는 스포츠이다 보니 이런 구설수 들이 결국 스노우볼이 되어 이번 아시안컵에서의 석패가 더욱 축구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을 수 있습니다. 감독 스스로의 전술이 뛰어난가 하는 부분에서는 의문을 남깁니다. 과거 독일대표팀이 월드컵 3위를 했을때에도 여론은 클린스만 감독이 아닌 요하힘 뢰프라는 참모의 전술이 빛났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치나 스탭을 뽑고 운영하는 것 또한 감독의 몫이기에 사람을 보는 눈으로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배치한다면 커버할 수 있는 문재이기도 합니다. 이는 클린스만이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시절 3위,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때 월드컵 16에 진출 한 것으로 어느정도 증명되기도 합니다.
3. 카타르 아시안컵으로 감독사퇴?
축구만큼 이변이 많은 스포츠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자면 일단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대한민국이 아시아에서 만큼음 우승을 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었을 것입니다. 일본이 예선탈락하면 더 좋구요. 특히 63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인데다가 아시아를 넘어선 최고의 공격수 손흥민, 한창 물이 오른 이강인, 황의찬, 유럽에서 최고의 수비를 보여주는 김민재등 해외파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었던 이번 국가대표 팀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좋은 전력을 갖추었습니다. 때문에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아시안컵이다 보니 우리가 두려워하는 스페인, 브라질, 영국, 독일, 아르헨티나 등 유럽의 이름있는 나라들이 없는 상황이라 해볼만 했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에이스들의 보유와 성공적인 유럽진출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하더라도 양쪽 풀백의 선수진이 다른나라보다 떨어진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었고 박용우, 설영우가 폼이 올라오기는 했으나 이순민, 박진섭 등 나머지 선수들의 A매치 5경기 미만 경험부족이라는 부분은 우려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이기는 하나 요르단에게 2점의 실점을 내준 부분 또한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축구팬들은 대한축구협회가 일을 하고 있는가하는 의구심마저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회 국민청원 사이트에 클린스만 경질 청원을 하고 있습니다. 경질 위약금이 68억인데 축구협회가 책임져야 한다며 청원을 하는 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4강도 잘했다. 경질해야한다. 혹자는 감독이 자꾸 바뀌니 할 수 가있나? 이기면 영웅 지면 역적으로 모는 조급한 국민성이 문제다. 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고, 이번 아시안컵 6경기 11득점 10실점을 해서 아시아국가들의 조롱거리로 만든 감독을 경질해야한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알려주세요.
<https://petitions.assembly.go.kr/searchPetition>클린스만 경질 VS 잔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