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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이 폐지됨에 따라 제4 이동통신 선정 등 통신사들의 요금제 낮추기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는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단통법을 폐지했는데, 기존 일인당 평균통신비가 6~7만 원 인걸 감안했을 때 3만 원대 요금제 출시는 국민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차피 설치된 기지국을 통해 통신망에 추가 설비가 더 들지 않는 상태에서 터무니없이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 통신비가 낮아짐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각 통신사 꼼꼼히 확인하셔서 요금제 바꾸시길 바래요.
1. 가족통신비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4인가족이 평균 스마트폰사용 요금제만 약 20만 7000원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가구당 월평균 소지 비출 액(421만 원)의 6% 수준으로 가계지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OTT 미디어 시청 등 각종 부가 지출을 더하면 훨씬 더 큰 수준의 지출이 통신비 등으로 소비되고 있는데 4인가족 기준 3만 원대 요금제를 변경해서 사용하게 되면 가계지출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2. 통신사별 요금제
- SKT : SKT는 가장 많은 시장점 율을 확보하고 있어 유보신고제 대상입니다. 때문에 3만 원대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해 과학기술정보부에 이를 신고하고 이용약관 자문위원회의 검토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자문위 검토에 최대 15일이 걸리는 점에서 2월보다는 3월 중 출시가 유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빨라야 2월 말 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LG U+ : 유플러스는 3월 중 최저 3만 원대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지난해 선불요금제를 출시해 정부로 부터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일반요금제에서도 최저구간을 낮춘 3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 KT : 이미 가장 먼저 5G 요금제를 개편해서 37000원대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단통법 폐지
정부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을 폐지함으로 국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통신비로 가계에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으며 공시지원금 상향과 중저가 휴대폰 출시 등으로 더욱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통신비를 가정한 10만 원씩만 절감해도 1년에 120만 원 정도의 여유가 생기는 모양이니 확인하셔서 도움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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